[ Web2.0 개요 #2 ]
구글에서 웹2.0을 검색해 보면 엄청난 숫자의 문서가 검색이된다. 2005년 9월, 팀오라일리가 "What is Web2.0"논문이 아마 웹2.0에 대해 논평한 첫번째 논문이었다. 현재 웹2.0에 대해 나온 책과 학술의 토대는 아마도 이 논문의 내용을 언급하고 분리해나가면서 언급하고 이야기 하고 있다.
오라일리가 이야기 한 웹2.0의 특징은 7가지 이다.
2. 집단 지성의 이용
3. 데이터야말로 차세대 "인텔인사이드"
4. 소프트웨어 릴리스 사이클의 종언
5. 경량 프로그래밍 모델
6. 단일 디바이스를 뛰어넘는 소프트웨어
7. 풍부한 유저 익스피어리언스
또한 그는 논문의 맨 마지막 부분에 "웹2.0의 디자인패턴" 이라는 제목으로
2. 테이터야말로 차세대의 "인텔인사이드"
3. 사용자에 의한 부가가치 창조
4. 네트워크 효과를 일으키는 초기설정
5. 일부 권리만 보유
6. 영원한 베타
7. 통제가 아닌 협조
8. 단일 디바이스를 뛰어넘는 소프트웨어
라는 8가지 패턴을 제시했다. 중복된 내용도 있고 원칙이나 패턴 사이에 상하위 개념이 섞여있어 다소 아쉬운 맘도 있지만, 결국 오라일리도 "웹2.0은 이것이다"라고 딱 집어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고 생각이 든다. 그 결과가 제각각의 해석으로 1억건이 넘는 문서와 견해로 확대, 재생산이 이루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위의 특징/패턴에서 놓칠수 없는 몆가지가 분명 있다. 오라일리의 7특징, 8패턴에 대해 더 깊이 들어가 보자.
1. 롱테일의 법칙 : 새로운 경제관점의 틈새 또는 변화
파레토의 법칙을 먼저 설명을 하자. "모든 매출의 80%를 20%의 상품이 이루어낸다", "모든 부의 80%를 20%의 부자가 소유하고있다". 이 8대2중심의 파레토 법칙은 리더십, 엘리트경제주의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가상사회에서 살펴보니 20%의 머리부분 말고 80%부분의 꼬리를 보니 그것도 무시할수 없다는 것이다. 더욱이 그 끝은 알 수가 없으며 그 꼬리에 무한대의 가치가 숨겨져 있으며, 그것이 웹2.0의 API와 합쳐졌을때에는 더욱 가치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오프라인 서점에서 인기있는 책들이 좋은 위치에서 서점의 높은 매출을 차지하게되고, 이벤트를 실시해 가며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오래되고 인기없는 책은 책장 구석에 세로로 진열되어 겨우 책 한권 있을 자리만 있을뿐이며 그것마저도 정리기간마다 창고로 보내어지고 폐기처분된다.
하지만 온라인 서점에서는 비인기책들도 무시할수 없는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 상품진열과 재고관리부분에서 비용이 제로에 가까우면서도, 검색API, 공유및Link API를 갖춘 온라인서점에서 비약적인 매출을 유도하는 것. 이것이 롱테일의 대표적인 원칙이 되겠다.
즉 "시스템에 의한 수요공급매칭"에 의해, "다양성에 대한 시스템의 뒷받침"덕에 롱테일의 법칙은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반대로 표현하면 이전에 시스템의 뒷받침이 없었던 덕에 이 롱테일의 법칙이 숨겨져 왔었고 시스템의 다양한 기술적 표현 덕분에 인식된 법칙이라 할 수 있다.
2. 집단지성 및 대중지혜의 표출
위키디피아를 모르는 이는 없을듯 하다. 누구나 참여해서 추가하고 삭제할 수 있는 온라인 백과사전.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면 가차없이 누구라도 직접 고쳐버리면 되는 말도안되는 편집특징을 가지고있는 이 사전이 왜 이리 성공을 거두게 되었으까? 아마도 이것을 설명할 수 있는 표현은 "집단지성 및 대중지혜"라는 말 밖에 없을 듯 하다.
웹2.0이 지향하는 이미지는 시끌벅절하지만 어딘가 질서가 있고,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넘쳐나고, 기발하고 독특한 개성이 뭉쳐서 얽혀있는 형태. 아마도 이러한 집단/대중의 생각을 각각 인정하면서도 하나의 초점으로 뭉쳐지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