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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보드를 작성하기 전에 ]

■ 스토리보드를 작성하기 전에
실제로 스토리보드를 직접 툴을 써서 만드는데 투자하는 시간보다는 스토리보드를 쓰기 전에
고민하고 찾고 부딪히는 시간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결과물이 나오더라도 결과물이 있기까지의 고민과 분석 등의 과정이 있느냐 없느냐..그리고 어느 정도로 분석하고 고민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물이 가지는 깊이는 다르지요. 
스토리보드를 작성하기 전에 고민해 보아야 할 내용들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1. 웹사이트 구축의 목적과 목표에 따라 설계, 개발되어야 한다.
웹사이트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람들 대부분에게는 사이트의 목적이 존재합니다. 물건을 판매하여 돈을 벌려고 한다든지, 고객 서비스를 한다든지, 기업을 홍보하고자 한다든지, 공급자 관리를 한다든지, 교육을 한다든지,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든지, 친구들끼리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든지 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웹사이트를 구축하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이러한 목적을 분명히 정리함으로써 웹의 모습을 결정하기 위한 기초를 세워야 합니다.

목적과 목표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생각해야 할 문제는 웹사이트를 통하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정의해야 하며, 이 가치는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전반적인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2. 철저한 분석단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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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분석을 다각도로 하고 이에대한 기초자료는 스토리보드에 있어 필수입니다.
업무 분석 / 사용자 분석 / 내용 분석 / 그리고 기타 분석등..
또한 서적, 논문, CD-ROM, 타사이트 등에서 관련된 내용도 참조하여 종합적인 분석을 하여야 합니다. (꼭 문서로 만들필요는 없으나 기획자 자신이 Mind 기준을 세울 가치를 형성하기까지는 필수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분석 예 : 교육사이트 기획
1) 구성주의 이론, STS 이론 등을 기반으로 전체적인 목표 및 틀을 잡음.
2) 학생, 교사 설문조사, 교사 인터뷰 등 주사용자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사이트 세부  내용 구성시 참고로 함.
3) 타사이트와 CD-ROM 등의 분석을 통해 사이트의 전반적인 구성, 진행 과정을 잡아 나감.
4) 서적 등을 분석, 컨텐츠 내용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에 대한 비교 검토를 함.




3. 항상 누구를 위한 사이트인가를 염두해 두어야 한다.
웹사이트에서 사용자(고객)를 누구로 정의하느냐는 웹사이트의 전반적인 모습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용자가 누구인가에 따라 웹사이트의 이미지와 컨텐츠가 달라질 것이며, 컨텐츠 표현 형태나 사용되는 단어도 달라질 수밖에 없지요.
만일 유아기를 막 벗어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면 오브젝트가 많은 복잡한 그래픽 디자인은 전혀 맞지가 않을테이고, 아동에게 맞는 단순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한 오브젝트를 부각시켜야 한다는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또 유아들은 집중시간이 짧기 때문에 글자만 많이 나오는 것은 피해야 하고 간간이 흥미를 끌만한 애니메이션을 넣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 예 :초등학생, 중학생을 위한 사이트
교수님들의 집필원고를 초등학교 교사 등의 집필진이 여러 번 검토하여 수정한 후 검토진 선생님들에게 또다시 확인받는 작업을 거침. 용어하나 하나에 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편리성이나 디자인 등이 사용자의 입장에서 만들어지도록 해야 한다.
이 부분은 다 아는 내용이면서도 쉽게 간과하는 부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최대한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의 입장에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늘 세심한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 예 : 초등학생, 중학생에 대한 분석
너무 많은 내용은 금물 / 한번에 집중해서 학습할 수 있는 시간 (30-40분) 고려 / 길을 잃지 않도록 어디서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 / 사실적인 이미지와 사실적인 소리, 동영상 사용 /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




5. 웹사이트 구조 설계
웹사이트 구조란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각종 컨텐츠가 정리되어 있는 체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는 처음 사용자들이 웹사이트를 방문했을 때 웹사이트에 대해 이해하는 전반적인 틀로 웹사이트의 활용을 위한 출발점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잘 정립된 체계를 지닌 웹사이트는 사용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편안한 상태에서 웹사이트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혼란을 적게 느끼도록 만들어 최소한 불편해서 웹사이트를 방문하기 싫어지는 것은 예방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웹사이트의 구조를 정립한다고 하면 무엇보다 먼저 웹사이트에서 제공할 컨텐츠에 대한 분류로부터 시작할 것이다. 웹사이트는 크기가 크든 작든 관계없이 다양한 종류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이들 정보를 사용자가 가장 인식하기 쉽게 카테고리로 묶어 정리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 정보 분류 체계
컨텐츠의 정보 분류는 웹사이트를 유지하는 사람이 아닌 사용자의 입장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사용자들이 이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비슷한 부류의 사용자라 할지라도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 경우도 많이 있다. 어떤 사람은 이 정보가 A라는 카테고리에 속한다고 보겠지만 다른 사람은 B라는 카테고리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웹은 기본적으로 웹사이트를 만드는 사람이 사용자를 도와줄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사용자가 스스로 판단해서 이용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러한 경우 두 사람의 견해를 동시에 만족시킬 필요성이 있습니다.
(야후의 네트워크형 디렉토리: 말단에 있는 디렉토리가 하나의 상위 디렉토리를 갖지 않고 여러 개의 상위 디렉토리를 가지고있는경우를 보실 수 있지요. 다중 디렉토리라고도 하며 Directory Block 조립이라고 저는 표현을 합니다.)

정보분류 예
; 가나다순 분류(사전, 백과사전, 전화번호부...) / 시간에 따른 분류(역사책, 잡지...) / 지역에 따른 분류(여행정보, 정치·경제·사회적인 이슈를 분류할 때) / 주제에 따른 분류.....


- 정보 조직화 체계
웹사이트 조직화 체계란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를 구조화한 틀을 말합니다. 특히, 웹사이트이 조직화 구조에서 다루는 문제는 컨텐츠 페이지들을 어떻게 분류하고 사용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리니어구조: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순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구조. 파일의 크기가 큰 논문, 프레젠테이션 등....

; 네트워크 구조: 웹의 하이퍼텍스트 기능을 이용하여 보완적인 글들에 링크를 제공함으로써 점진적으로 지식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구조. 이러한 구조하에서는 많은 페이지들이 수평적으로 얽혀 있는 형태로 교육용사이트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 계층 구조: 카테고리별로 사이트가 점진적으로 세분화되어가는 형태의 구조입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정보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자 할 때 계층 구조적 사고를 전개하므로 웹사이트를 구축할 때 뼈대를 형성하는 기본적인 틀로써 가장 널리 사용되는 구조이지요.

; 관계형 DB에 기초한 구조: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각종 정보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로 모델링하여 정리한 후, 서치 기능을 주로 사용하여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의 구조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전체 사이트의 하부 사이트나 정보들이 잘 구조화되고 비슷한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웹사이트를 구축하고자 할 때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구조는 계층구조이며, 계층구조는 정보간의 통합도를 높이고, 사용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하여 리니어 구조나 네트워크 구조, 관계형 DB에 기초한 구조를 통하여 보완하는 형태를 사용합니다.


- 계층구조의 설계
사람들은 어떤 현상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정보를 몇 가지로 분류하고 체계화시키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계층형 구조는 사람들의 이러한 인식 체계에 매우 적합한 정보 제공 구조입니다. 따라서 웹사이트를 구축할 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구조가 바로 계층형 구조이며, 계층구조에서 카테고리는 상호 배타적인 요소와 공동으로 겹치는 부분에 대한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층형 구조에서 특정 계층에 속한 카테고리의 수(Breadth)와 계층의 수(Depth)간의 균형유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계층수가 많거나 한번에 선택할 수 있는 카테고리 수가 너무 많으면 네비게이션에 어려움이 있게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인지심리학적 측면에서 한번에 제시되는 가장 이상적인 카테고리 수는 5-9개 정도이고, 10개가 넘으면 사용자로 하여금 당혹감을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계층의 수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할 필요가 있다. 사용자로 하여금 4-5번 이상을 클릭하여야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끝까지 찾아가기보다는 중간에서 포기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6. 네비게이션 설계
네비게이션 체계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웹에서 사용자들이 웹사이트 네비게이션을 위하여 사용 가능한 기능들에 대하여 잘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가장 편한 방식으로 이들 옵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웹사이트에서 사용자들이 네비게이션을 위하여 널리 이용할 수 있는 것들로는 메뉴, 서치, 링크, 브라우저 기능이 있습니다.

성공적인 네비게이션의 10가지 특징:
네비게이션이 쉽다.
일관성을 유지한다.
피드백이 빠르다.
적절한 안내문구를 사용한다.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대안 마련.
짧고 경제적인 네비게이션 단계를 제공한다.
명확한 시각적 메시지를 제공한다.
분명하고 이해하기 쉬운 라벨 사용한다.
사이트 목적에 맞는 네비게이션으로 구성한다.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 라벨링(레이블링) 체계:
웹사이트에서 라벨(레이블링)은 정보들의 집합을 표현하는 단어 또는 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라벨은 사용자들이 웹사이트의 정보를 파악하고, 적절한 경로를 따라 네비게이션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라벨(레이블링)은 웹사이트를 서핑하는 사용자들이 얼마나 쉽게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느냐에 대단히 큰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제대로 설정된 라벨은 이 라벨을 통하여 제공될 정보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쉽게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합니다.

라벨은 전체 사이트에 걸쳐 일관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라벨은 라벨을 통하여 제공될 정보를 전반적으로 포괄하면서도 어떤 정보가 제공될 지에 대해 예측이 가능해야 한다.
라벨을 결정할 때 향후에 첨가하게 될 정보도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
메뉴형태로 제공되는 라벨들 간에는 균형이 맞추어져야 한다.

동일한 계층에서 표현되는 라벨간에 크기의 차이가 심하다면 사용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라벨을 만들 때는 사용하는 단어 하나하나에 대하여 사용자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함으로써 편안하고 체계적인 웹사이트 서핑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 메뉴체계:
웹사이트를 계층적 구조로 구성했다고 했을 때 사용자는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메뉴를 이용하여 정보를 찾게 됩니다. 메뉴는 웹사이트의 정보를 찾아가는 경로의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메뉴체계가 나침반 역할을 하기 위해서 전체 웹사이트에 대한 메뉴로부터 출발하여, 각 단계별로 현재의 페이지에 이르는 메뉴들의 리스트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각 단계에서 선정되어야 할 메뉴를 강조하여 표현해 주거나, 각 단계에서 선정되어야 할 메뉴 항목을 순서대로 기술해 줌으로써 현재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잘 구성된 메뉴 체계와 각 페이지에서 이들 메뉴를 표현하는 방식을 이렇게 웹사이트 이용자가 웹사이트에서 길을 잃지 않게 도와주게 되는 것입니다.

예 : 유저가 사이트방문해서 의문을 가질수 있는것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기 위해 여기에 있는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어디로 갈 수 있는가

- 검색:
웹사이트에서 검색 기능은 다양한 형태로 제시될 수 있습니다. 검색의 범위를 사전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체 사이트 중 일부 영역만을 대상으로 검색하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색어를 선정하는데 있어서도 사용자가 자유롭게 검색어를 입력하여 검색하도록 할 수 있는 반면, 웹사이트에서 특정한 검색어를 사전적으로 선정하여 이들 검색어를 이용하여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웹사이트의 상황에 따라 이들이 지닌 장단점을 비교 검토함으로써 적절한 검색 방법을 이용해야합니다. 검색 결과 제시에도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검색 조건을 함께 제시하고 검색물의 수, 어떤 순서로 제시되는지, 화면에 얼마나 표현하여 보여줄지 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7. 기타

- 상식에 얽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꼭 필요한 메뉴 및 기능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복잡하게 넣엇지만 정작 그 활용도가
  실제적으로 10%미만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고생에 비해 손해가 너무 크죠

- 아이디어가 곧 기획은 아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사이트 목적을 해하는 경우를 수없이 봐 왔습니다.
  분명 좋은 아이디어로 유저들을 편하게 해주는 기능들과 새로운 기술들을 추르르 넣어보지만..
  오히려 사용법이 어려워, 난해한 성격의 메뉴등으로 사양길 오르는 메뉴/페이지들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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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freeism ] 2007년 09월 17일 09시 35분 +/- reply
이런 내용을 만날 때 마다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임을 항상 깨닫고 있습니다.
(세상 그냥 대충대충 묻어가려고만 하는 스스로를 반성해야겠지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BlogIcon mailside ] 2007년 09월 17일 14시 04분 +/-
어..초안써놓고 다듬기전에 방문하셨네요. ^^

원칙을 지킨다고 생각해서 어려운거 같아요..너무나도 당연한것들이지만 정말 놓치기도 쉽고 무심코 그냥 넘어가게 되긴 합니다. 그렇다고 전부를 다 꼭 챙길 필요는 없지만...시기마다 적절히 인지해서 참조삼아 진행하게되면 불필요하거나 너무 앞서가는 사이트 맵핑은 나오지 않으꺼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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